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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2
박건식
앤디워홀과 롤링스톤즈의 전설
롤링스톤즈!!
2007년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롤링스톤즈는 지난해 1억 5060만 달러 우리돈 약 1420억원을 벌어들여 2005년에 이어 가수중 세계최고로 돈을 많이 번 가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5년엔 1억 6800만달러 우리돈으로 천 육백억원으로 1위차지함)

요즘 유행하는 힙합도 아니고 댄스음악도 아닌 40년동안 변함없는 정통락만 고집하는 그룹 롤링스톤즈가 2년연속정상을 차지했다니 감회가 새롭기만 합니다

롤링스톤즈 음악은 지금도 가끔씩 듣고있는 골수팬입니다
젊은시절 즐겨듣던 아티스트에 대해 논하고 있자니 참 감회가 새롭군요
학창시절.. 꼭 공부못하는것들이 음악은 이런것만 듣는다는  핀잔도 받았던 기억도 나는군요

이제 롤링스톤즈는 잘 모르거나..
우리나라 팬들에게는 많이 잊혀지고 흘러간 가수 취급을 받고있지만 외국에서는 그렇지가않더군요
파악한 바로는 아직까지도 개런티가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대다수 부자가수들과 마찬가지로 디스크보다 공연수익이 더 많다는군요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
앤디워홀은 대중들이 즐기는 대중음악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가입니다
이부분은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롤링스톤즈에 관심이 많은 팬의 한사람으로서 앤디워홀과의 관계와 기억의 흔적을 찾아보겠습니다

롤링스톤즈팬이라면 함께 떠오르는 캐릭터가 혓바닥을 내미는 입술 이미지죠
롤링스톤즈를 대표하는 리더보컬 믹재거의 혓바닥과 큰 입술의 특징을 잘 표현한 재미있는 형상입니다

이캐릭터는 팝아티스트 죤 패쉬(John Pasche)가 워홀과 함께 도안 했으며..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이 디자인한 Sticky Fingers앨범 재킷에 처음 사용되면서 이후 롤링스톤즈의 정식 로고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이캐릭터는 티셔츠등에 이미지프린팅하여 잘 팔리고 있다 하고
70,80년대까지 롤링스톤즈의 대표적인 문화아이콘으로 꼽히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롤링스톤즈의 수많은 걸작앨범중 앤디워홀의 70년대 아트워크작품 Sticky Fingers앨범을 기억해봅니다
꽉끼는 청바지지퍼가 있는 부분만 클로즈업 시킨 이 앨범자켓은 팝아트의 대가 앤디워홀이 사진작업과 아트워크 작업을 해서 아주 유명한 앨범이 되었죠
앤디워홀이 디자인한 이 작품은 진짜 지퍼가 열리고 지퍼를 열면 남성 팬티가 보이도록 만들어진 희귀한 명반입니다

앤디워홀은 자유로운 락앤롤의 미학과도 어울리는 작가인 것 같습니다
많은팬들은 이앨범에 있는 지퍼를 키득거리며 한번씩은 열어봤을것 같군요
야릇한 촉감과 궁금증을 상상하며..
물론 불쾌해했던 대중들도 있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기존의 질서를 무시하는 행위와 파격적인 사고들을 보면 롤링스톤즈와 앤디워홀은 공통점도 많은것 같습니다
어느듯 기존의 질서에 잘적응하고 있는 우리는 그들의 자유로운 의식이 부러울 뿐입니다

많은사람들이 롤링스톤즈와 앤디워홀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들의 음악성과 예술성뿐 아니라 이들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앨범에 있는 곡중 개인적으로는 신나는 Brown Sugar가 특히 좋더군요
이노래만 들으면 어깨가 들썩거려집니다

또한 앤디워홀은 믹 재거를 모델로 많은 작품을 만들기도 했는데..
같은 사진을 가지고 전혀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개인적으로  믹재거를 모델로 한 작품이 색감의 조화가 어울리며 근사해 보입니다

롤링스톤즈는 리드보컬인 믹 재거와 리드기타 키스리차드가 그룹의 핵심입니다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관중을 몰고 다니니 참으로 대단한 그룹이라 생각됩니다

환갑이 훨씬 지난 믹재거는 젊었을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멋있더군요
외국에서는 3대가 팬이라고 합니다
칠순의 나이에 아직도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믹재거의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최근에는 자기음악에 도취되는 표정이 많이 없어져 아쉽더군요

최근 미국의 케이블 음악채널 VH1에서 조사한 20세기 최고의 록음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곡은 비틀즈가 아닌 롤링스톤즈의 Satisfaction이 차지했다고 합니다

순위는 일반팬이 아닌 음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 이를테면 가수,작곡가,PD,DJ등 700명에게 좋아하는 록앤롤 넘버 50곡씩 써내도록 하여 그결과를 집계한것이라고 합니다
전문가집단과 팬들이 모두 엄지손가락을 내민 명실상부한 살아있는 전설적인 그룹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내젊었을때 학창시절의 우상이었던 그때의 아티스트가 환갑이 지나도 해체하지않고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자기음악을 고집하고 있다는것에 저도 엄지손가락이 내밀어 지는군요

60~70년대 이 당시만 해도 먹고살기 바쁘던 우리나라에 비해 영국은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일찌기 눈길을 돌려
인류 공통언어인 음악을 통해서 전세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비틀즈와 비슷하게 출발한 롤링스톤즈는 10대부터 80대까지 이데올로기나 남녀노소 구분없이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문화 콘텐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들은 2006년 3월에도 새앨범을 발표했습니다 "A Bigger Bang"이란 신작 앨범은 발표되자마자 빌보드 앨범차트 3위에 올랐다는군요..
지금도 꾸준히 팔리고 있는 이들의 노래는 인류 최대의 문화콘텐츠라 생각되며 40년이란 세월은 비틀즈나 그어느 가수도 이루지 못한 기록입니다

현재 롤링스톤즈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명감독 마틴스콜시즈가 발빠르게 제작하고 있다는 신문기사도 나왔습니다
국경없는 그들의 노래는 영국이란 나라의 브랜드가치를 한층 높여 주었고 음반산업,문화상품판매,영화제작 등을 통해 One Source Multi Use의 가치가 이루어졌다고 볼수있습니다

한류바람이 불고있는 우리나라도 꾸준한 복고 모델에도 눈을 돌려 문화상품개발,문화마케팅개발에 관심을 가질 필요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아직도 잘 굴러가고 있고 각종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영원한 젊은이 롤링스톤즈에게 찬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디지탈 시대에 아날로그 시절의 여유와 추억을 간직하고 그리워하며..      2007, 9, 2 박건식


Brown Sugar / ROLLING STONES(1971)

         andywh.jpg 



Satisfaction / Rolling Stones (1999,최근의 멋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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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식 추가합니다
롤링스톤즈가 "2007년 가장 돈을 많이 번 가수" 1위로  또 뽑혔습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의 조사에 따르면 공룡밴드 롤링스톤즈가 지난해 8800만 달러(우리돈 약810억원)
를 벌어들여 "2007년 가장 돈을 많이 번 가수"1위로 선정 되었습니다

여전히 영향력있는 거물로 변함없는 자리를 잡고있는 이들은 환갑이 훨씬 지난 나이임에도 3년연속(2005년,2006년,2007년)
이 부문 1위 자리를 독보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에너지와 저력이 놀랍기만 합니다..믹 재거 화이팅!!
                                                                                                    2008년 4월 6일




   앤디워홀의 마릴린먼로 작품을 감상하고..

박건식
2007/09/12

   김장훈과 함께한 오프라인수업을 다녀와서

박건식
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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